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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1-05 조회수 : 2069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마르 6, 38) 
 
사람이 되어
오신 분이
스스로
빵이 되신다. 
 
죽지 않고서는
빵이 될 수 없다. 
 
빵이 되지
않고서는 결코
새로워질 수
없다. 
 
나와 너를
이어주는
공동체의
중심에는
빵이 있다. 
 
우리의
부족함도
우리의
아픔도 
 
하느님을
만나는
은총이 된다. 
 
빵은 감사와
나눔의
삶을
만나게한다. 
 
빵과 삶은
하나이다. 
 
빵과 사람은
서로를
향해 있다. 
 
빵의 관계는
사랑의
관계이다. 
 
사람을 살리는
빵이다. 
 
빵으로
소중한
사람들이
되게한다. 
 
사람을
가장 잘
아시고 
 
사람을
가장
사랑하시는
분께서  
 
빵으로 삶을
되찾아 주신다. 
 
빵이 되신
하느님이시다. 
 
빵이 되는 길이
바로 구원의
길이며
사람의 길이다. 
 
빵이 될 때
생명은 더욱
소중해질 것이다. 
 
나와 너
사이에는
빵이 있다. 
 
나눔의 빵
감사의 빵
용서의 빵
기쁨의 빵
일치의 빵
다섯 개와 
 
믿음의 물고기
일상의 물고기
두 마리가
있다. 
 
여기서 다시
시작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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