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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23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2-23 조회수 : 131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 하지 마라.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마태6,7.9)


'주님의 기도와 용서!'


'주님의 기도'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유일한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빈말'을 되풀이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청하기도 전에 하느님 아버지께서 이미 무엇이 필요한 지 다 알고 계시니, 이미 다 알고 계시는 것을 청하지 말고, 이렇게 청하라고 하시면서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주님의 기도는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유일한 기도요 완전한 기도입니다.

이 기도 안에는 '일곱 가지 청원'이 들어있는데, 청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먼저 청해야 하는 지에 대한 완전한 답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처럼 자꾸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만을 청하지 말고, 하느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먼저 청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마태6,14-15)


'용서'는 지금 우리 안에서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요 바람입니다.


여러분은 하느님 아버지께 무엇을 먼저 청하겠습니까?


빵을 달라, 돈을 달라, 건강을 달라고 계속해서 졸라대겠습니까?


오늘 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이런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이사55,11)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와 용서하라는 말씀'은 하느님 아버지께서 당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하신 '절대명령'입니다.


이 명령을 꼭 기억합시다!

그리고 이 명령을 꼭 실천하려고 노력합시다!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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