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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수원교구 어농성지, 청년 찬양피정…“일상 내려놓고 찬양의 기쁨 누려”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1-14 조회수 : 391

1월 10~11일…제71기 청년피정에 97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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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개최된 수원교구 이천 어농성지 71기 청년 찬양피정 중 ‘성가 페스티벌’에서 김태진(베난시오) 신부가 복자 윤유일 바오로의 유언을 담은 <성지의 밤>을 노래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수원교구 이천 어농성지(전담 윤석희 미카엘 신부)는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026년 제71기 청년 찬양피정을 개최했다.

‘어농성지에서 청년들의 신앙 못자리를!’ 주제로 성지 곳곳에서 열린 1박2일 피정에는 교구 단대동·대천동·도촌동·매탄동·벌말·병점·분당성루카·상록수·서판교·세마·칠보·하남본당에서 97명이 참가했다.

피정은 이솔잎(데레사) 씨의 사회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별 야외활동인 ‘별 따라 순교자 따라’, 김태진 신부(베난시오·제2대리구 광문본당 주임)의 ‘성가 페스티벌’, 떼제 기도, 성지 내 순교자 묘역 참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찬양 미사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16위 순교 복자 묘와 복자 윤유일(바오로)의 동생 복자 윤유오(야고보)의 묘를 참배하며 순교신심을 마음에 새겼다.

기도와 묘역 참배를 통해 마음속에 채운 순교신심을 성가로 표현하는 ‘성가 페스티벌’도 열렸다. 김태진 신부는 자신이 작사·작곡한 <나는 천주교인이오>, <하늘에 태양은 못 되더라도>를 시작으로 <성지의 밤>, <성지의 봄>, <성지의 바람>을 차례로 불러 청년들에게 순교자 정신을 고취시켰다. 이어 <영원을 그리며 마음을 드높이>, <그리스도의 사랑>, <자캐오는 착해요>, <떼 아모(Te Amo)> 등을 노래한 김 신부는 “주님께서 그 기쁨과 희망 안에서 주시는 자유와 평화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신부는 “‘회개’를 통해 ‘천주교인의 정체성’을 깨달아 순례의 은총으로 누군가를 ‘용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성지 순례의 목적이라고 본다”면서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일상에서 예수님과 함께 걸으며 그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 봉헌하자”고 당부했다.

성지 봉사자 홍성훈(요한) 씨는 “성지 전담 신부님을 비롯해 사무장과 프로그램 진행 봉사자들이 작년 여름부터 캠프가 시작되는 1월 10일까지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주님의 사랑을 찾을 수 있는 피정을 만들고자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청년이 피정에서 순교자의 영성을 느끼며 신앙생활의 기쁨을 찾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구는 2007년 9월, 복자 주문모 야고보 신부와 복자 윤유일 바오로 등 17위 순교 복자를 현양하기 위해 어농성지를 청소년성지로 선포했다. 이후 성지는 해마다 청년·청소년들에게 순교자들의 영성과 성소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신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성지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초등부 복사학교,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중·고등부 복사학교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며, 1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초등부 찬양 캠프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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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개최된 수원교구 이천 어농성지 제71기 청년 찬양피정 중 성지 전담 윤석희 신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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